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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최성락)
    북토크/자기계발서 2024. 7. 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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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최성락)


    ★★★★☆

    263p, 1.5h

    (2024-17)

     

     

    좋은 책은 찾는다고 찾아지는게 아니고 많이 읽다가 우연히 만나는 것

     

     

    읽으면서 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존재하다니.. 최성락교수님과 친구하고 싶어졌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나 혼자만 깨닫게 된 이야기를 이 책에 ㅔ담아내셨으니, 읽을때마다 공감 1000% 하는 구간이 정말 많았다. 게다가 아직 도달하지 못한 부분은 나중에 내가 곧 경험하게 될 부분이구나 깨달으면서 그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방법까지 알려주시니, 이래서 내가 책 중독이 될 수 밖에 없지 않냐고, 혼자 중얼거렸다.

     

    내가 현재 나타나고 깨닫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교수님께서 앞선 경험을 다 하신 이야기를 읽고, 내 주변에 책 덕후가 없어 나혼자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게 맞는건가 의심을하며 걷던 길이 잘 하고 있는거였구나 깨닫는 순간 안심되었다.

     

    제일 공감가는 부분은, 나도 맨날 자기계발서적은 다 똑같은 얘기뿐이라고, 돈아깝다고 무시했는데, 결국 나를 변화시키고 변화를 주고 있는 책이 자기계발서였다. 초창기에 접하게 된게 자기계발서였는데 아무래도 이름도 모르는 나쁜책을 읽게되어서 그런 선입견을 갖게 된게 아닐까 싶다.

     

    소설책을 엄청나게 읽다가 어느 순간 현타가 와서,

    그 이유는 책이라는 것이 읽으면 좋긴 한데, 소설을 읽고 나면 그냥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 내 삶에 당장 자극적인것이 없고 감정의 간접경험으로 끝나니, 행동 변화가 바로 일어나는게 없어서 최근들어서는 그냥 잠시 쉬고싶을때 소설책을 찾아 읽는데, 이 책에서 이 부분을 언급해주시면서, 문학책과 소설책과의 차이와, 교수님의 독서습관을 보면서 내가 옳바른 길을 가고 있구나 또다시 안심하게 되었다.

     

    좋은 책은 찾는다고 찾아지는게 아니고 많이 읽다가 우연히 만나는 것이라는 부분에서도, 광고나 베스트셀러에 낚여서 돈아깝고 시간아깝고 그럴때마다 빡침이 하늘로 치솟는데, 이것 역시 앞으로 내가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구나를 깨달았다. 그래서 요즘은 일단 책을 사서 읽고난 후, 소장할 것과 중고로 팔 것을 바로바로 분류해서 놓는데, 잘 하고 있었구나를 나 스스로 칭찬하게 된 계기.

     

    책 읽기의 성과는 양자도약이라 설명되어 있다. 어느 순간 여러 방면의 대화가 가능해지는 복리의 마법이 (돈이면 참 좋았으련만) 책 읽기의 성과로 왔을때 그 깨달음이란, 겪어본자만 알 수 있다.

     

    책 읽는 속도보다 사는 속도가 더 빨라서, 안읽고 쌓여있는 책들을 처분하려면 결국 시간을 투자해서 읽어야 하는 경우가 생간다는 내용을 보고 내가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 그래서 내가 요즘 1일 1독서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ㅠㅠ

     

    독서 관련해서 인생 스승같은 책을 만나서 너무 신나고 좋았다.

     


     

    이 책은, 책을 읽음으로써 읽는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 책을 얼마나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많이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어느정도까지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디테일하고 책 읽기 성과의 영향까지 진지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변화를 끌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한가지는 하루에 한 가지 새로운 경험하기와 하루 1시간씩 1년 이상 하기다.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것 하나를 알았다고 해서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10개를 더 안다고 해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데 몇백개 이상 단위로 가면 다르다. 38p

     

    책을 읽으면, 특히 신간에 관심을 가지면 최신 지식은 아니더라도 사회 평균보다는 빨리 변화를 알아챌 수 있다. 62p

     

    이 세상은 에너지 보전 법칙이 작용한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다만 양자도약을 할 정도로 에너지가 쌓였느냐가 문제다. 책 읽기는 양자도약의 세계다. 효과가 없는 것 같더라도 꾸준히 읽다보면 달라진다. 120p

     

    좋은 책은 찾는다고 찾아지는 게 아니다. 계속 읽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것이다. 163p

     

    어떤 책 자체가 나쁜 책이라고 해서는 곤란하다. 자기가 다른 책들을 많이 읽어서 이 책이 의미가 없는 것이다. 164p

     

    책이 자기보다 낫다는 발상으로 책을 읽어야 한다. 자기가 더 우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을 때는 책에서 그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 202p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는데 대부분은 잡념이고 망상이다. 실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는데 대부분 시간을 보낸다. 211p


     

    책을 읽다가 읽다가 읽다 보면, 과연 이렇게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내가 변하는가 ? 싶은데 어느 순간 변하려고 시도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책에 빠지면 정말 답도 없다니까.

     

     

     

    https://www.instagram.com/urboo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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