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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겔랑 키스키스 루즈키스 립스틱 325
    일상/리뷰 2020. 5. 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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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랑 키스키스 크리미 쉐이핑 크림 립스틱 루주 키스 325

    GUERLAIN KISSKISS ROUGE KISS


    겔랑 키스키스 루즈키스 325

    겔랑이 94년도에 출시한 립스틱 키스키스는 끝없는 변신과 고유한 품질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겔랑의 아이콘이 되었다. 컬러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위대한 예술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나이 때에 상관없이 감각적인 스타일과 여성적인 매력이 흘러넘치는 립스틱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에르베 반 데르 스트래텐에 의해 제작된 케이스는 우아한 곡선이 돋보이는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며, 보석처럼 반짝이는 세 개의 큐브는 립스틱 케이스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만큼이나 케이스의 무게는 일반 다른 브랜드의 무게보다 더 무겁게 느껴진다. MAC 브랜드와 NARS 브랜드의 립스틱과 비교하면 묵직한 느낌의 케이스때문에 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겔랑 립스틱의 루즈키스의 색은 짙은 빨간색과 다홍색 그 중간 어디쯤에 있는 색이다. 크림 텍스처의 질감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있으며, 풍부한 영향의 망고 시드 버터가 함유되어 있어 오랫동안 촉촉하게 입술을 만들어주고 벨벳 같은 편안함을 지속시켜 준다. 핫핑크나 코랄 컬러가 피부에 부담스럽다면 밝은 붉은 계열의 컬러를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 스틱에 KISSKISS가 새겨져 있어서 더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립스틱이다.

     

    겔랑 키스키스 루즈키스 325

    실제로 입술에 발랐을때의 색감은, 홈페이지나 일반 쇼핑몰에 보이는 립 컬러와는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홈페이지의 색처럼 나오려면 대여섯번은 덧칠해야 될 것 같고, 반짝임의 광채와 림밤의 느낌이 있어서 실제로 발색은 스틱의 색보다 좀 더 연하게 컬러가 나타난다. 실제로 스틱의 색도 홈페이지의 색보다 좀 더 연한 색이 감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겔랑 키스키스 루즈키스 325

    아무래도 립밤 같은 촉감이기 때문에 바를 때는 굉장히 부드럽게 발리며, 스틱의 색보다 한 단계 연하게 발리므로 진한 발색을 원한다면 세네 번 정도 덧칠해야 한다. 손등에 바른 색은 세 번 덧칠한 발색이다. 립스틱을 육안으로 보는 거와 달리 엄청 촉촉해서 건조한 입술이거나 매트한 립스틱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제격인 것 같다. 그만큼 다른 브랜드보다 비싸지만 말이다. 한번 입술에 발랐을 때, 발색이 너무 진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립스틱 하나로 톤 조절이 가능해서 여러 가지의 연출이 가능하니 일석이조이다.

     

    베이스로 겔랑 립스틱을 두 번 정도 덧칠해서 바르고, 그 위에 매트하고 발색이 강한 레드 컬러로 톡톡 찍으면서 마무리하면 음식을 먹어도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두 개를 입술 위에 바르는데, 겔랑의 촉촉함때문에 따로 립밤을 바르지 않아도 입술에 각질이 일어나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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