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고객센터 이용해서 국제 택배 보내기

DHL 고객센터 이용해서 국제 택배 보내기

 

미국으로 책과 어린이용 천마스크를 보내려고 DHL Express를 이용해 보았다. 우체국 택배 외에 국제 택배를 처음 이용하는거라 DHL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진행했다. DHL 고객센터 1588-0001 으로 24시간이라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국제 택배를 이용하는 방법은 INVOICE 작성하고, 픽업 서비스 예약하면 시간에 맞추어 오신다. 픽업 서비스 예약할때, 인보이스만 작성했다고 하면 메일로 운송장 작성하라는 링크를 보내준다. 인보이스 양식은 고객센터에다 보내달라고하면, 친절히 보내준다.

 

DHL 인보이스 양식

 

인보이스 양식에 빨간 부분 써달라고 친절히 작성법과 함께 양식을 보내준다. 양식은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받는 사람의 주소와 발송품의 품목을 정확히 기재해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천마스크의 경우에는 필터를 쓰지 않는 마스크로 100개 미만은 택배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수취인쪽에 몇 가지의 서류를 요청할 수 있고, 서류를 제대로 구비하지 않으면 전달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고객센터의 참고가 있었다.

 

링크가 잘 안들어와서 고객센터에 다시 한번 전화해서 운송장 링크를 받았다.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고객센터에 전화할때 기본적인 정보를 요구하므로 미리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다. 택배 무게, 박스 크기(가로*세로*높이), 수취인 주소의 우편번호 이 세가지를 미리 알아놓고 예약하면 대략 요금을 알려준다.

 

DHL에서 보내준 메일을 들어가 확인해 보면 운송장 작성하라는 링크가 보인다.

 

픽업 서비스 예약할 곳의 주소를 말했더니, 발송지에 택배 보낼 주소가 찍혀서 왔었다. 수정 못하나 잠시 당황했는데 오른쪽의 시작버튼을 누루면 모두 수정할 수 있는 항목이 나오므로 걱정 할 필요는 없다.

 

발송인과 수취인의 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나온다. 모두 영어로 작성해야 하며, 인보이스와 정보 내용이 똑같이 입력하면 된다. 수취인의 우편번호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회색된 부분은 내가 임의로 수정할 수 없으며, 주소가 변경되면 고객센터에 변경된 주소로 운송장 링크 재발송 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수취인의 우편번호와 도시를 운송장에서 변경할 수 없으므로, 고객센터에 픽업 서비스 예약할때 정확한 우편번호를 알려줘야 한다.

 

 

주소를 모두 입력하고 나면 다음을 클릭하면 보내는 물품의 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나온다. 문서인지 물품인지 맞게 체크하고, 인보이스를 생성하는지 자사양식을 이용하는지에 맞게 체크하면 된다. 고객센터를 통해 인보이스 양식을 받아서 작성했으므로 자사양식을 이용한다고 체크했다. 발송물품내역은 인보이스에 작성한 그대로 품목을 적으면 되고, 발송품 금액은 총액을 적으면 된다. 보험가입은 따로 하지 않았는데, 보험가입을 체크하면 추가비용을 내고 가입할 수 있다.

 

 

다음을 누르면, 고객센터를 통해 대충 정보를 제공했던 무게와 사이즈를 적혀있다. 근데 사이즈를 보니 그냥 간단히 넣은 것 같고, 실제 픽업할때 정확한 사이즈와 무게를 측정했다. 어차피 픽업 온 직원이 무게와 사이즈를 정확히 재고 요금을 알려주기 때문에 운송장에 입력하는 사이즈와 무게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중간에 현금과 카드결제 선택하는 구간이 나오는데, 고객센터를 통해 카드결제 한다고 말했는데 현금결제로 되어있어서 확인해보니, 결제방법에 대해서는 운송장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했다. 현금으로 되어있었지만 카드결제를 문제없이 진행했다.

 

모두 다 입력하고 마지막창에 라벨 문서 출력하면 2장이 출력된다. 라벨과 인보이스 총 3장의 서류를 들고, 픽업 오신 직원분께 드리면 친절히 프로세스를 도와주신다. 미국으로 1.5kg 보험없이 보내는 요금은 정확히 156,272원이 결제되었다.

 

보통 택배가 가는 기간은 3일~4일 소요된다고 하는데,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지연이 있을 수 있어서 플러스 2일 정도 더 생각해야 된다고 한다. 요금이 궁금하다면 DHL 홈페이지에서 요금계산기를 통해 대략적인 금액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