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STO 토큰 발행이라는 이야기가 부각되고 있다. 도대체 STO는 무엇이면 토큰이 발행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한 번 알아보자 !
1. STO란 무엇인가?
STO(Security Token Offering)은 말 그대로 증권형 토큰 발행을 뜻한다.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인 증권을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형태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STO는 암호화폐와 다르게 금융 규제를 따르고, 법적으로 증권 취급이 되며, 투자자 보호 장치도 많고 제도권 안에서 거래되는 특징이 있다.
2. 왜 STO를 하려는 걸까?
목적 | 설명 |
유동성 향상 |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자산도 더 쉽게 거래 가능 |
글로벌 확장 | 블록체인 기반이니 해외에서도 투자 가능 |
수수료 절감 | 중간 브로커 없이 P2P 거래 가능 |
법적 안정성 | 기존 코인과 달리 금융 당국 인가 하에 진행 |
STO를 하려는 이유는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자산도 더 쉽게 거래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이라 해외에서도 투자가 가능하여 글로벌 확장으로 하기에도 적합나다. 중간 브로커가 없어 수수료 절감의 효과도 있으며, 기존 코인과 달리 금융 당국 인가 하에 진행하여 이용자들이 법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3. 그렇다면, 기존 주식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구분 | 기존 주식 거래 | STO 거래 |
거래 방식 | 증권사를 통해 중앙 집중 시스템에서 거래 | 블록체인(탈중앙 네트워크) 상에서 토큰 형태로 거래 |
보관 방식 | 증권사가 실질적으로 관리 | 개인 지갑(월렛) 또는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직접 보관 가능 |
거래 시간 | 장중에만 가능 | 24시간 365일 거래 가능 (거래소가 열려있으면 언제든지) |
청산 시간 | 거래 후 실제 정산까지 2~3일 걸림 | 즉시 정산(T+0) 실시간 체결 가능 |
국경 제한 | 각국 규제에 따라 제한이 많음 (외국인 투자가 어렵거나 복잡) |
글로벌 투자 가능 (국가 규제 따라 제한될 수 있음) |
수수료 구조 | 중개기관 수수료 있음 | P2P 거래 가능, 수수료 낮음 |
분할 투자 | 일부 종목 (ETF 등)만 가능하거나, 보통 1주 단위 가능 |
초소형 단위로 분할 가능 (주식의 0.01개도 소유 가능) |
기존 주식 거래와 큰 틀은 비슷하지만 세세히 살펴보면 다른 점이 많다.
주식 거래는 기본적으로 증권사를 통해 중앙 집중 시스템 거래이지만, STO 거래는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으로 거래하므로, 중개기관 수수료 아주 낮고, 주식은 증권사가 실질적으로 관리하므로, 장중 거래나 정산까지 T+2일이 걸리지만, STO 거래같은 경우는 24시간 365일 거래가 가능하면서, 정산도 즉시 실시간 가능하여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식 거래 같은 경우 다른 나라의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규제나 세금 문제가 있어 외국인이 직접 투자하기 어렵거나 복잡한 경우가 많은데, STO 같은 경우는 나라에 따라 상관 없이 글로벌 투자가 가능하여 이용자들의 편리함이 있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각국 나라에서 규정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나 아직까지 자세하게 논의되고 있지 않다.
게다가 주식은 1주 거래를 기본으로 하지만, STO에서 거래하는 경우 초소형 단위로 분할하여 거래하므로, 유동성이 활발하고 소액 투자자도 투자에 참여 할 수 있어 활발한 거래가 예상된다.
4. 단점은 없나?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국가마다 STO 허용 범위가 다른데다, 한국은 아직 본격적으로 허용하지 않기때문에 현재 규제가 불확실성하고, 개인이 직접 관리해야 할 경우 지갑이나 키 잃으면 자산도 없어지므로 지갑 분실 리스크가 있다. 이는 향후 지갑 분실 리스크에 대한 대안도 천천히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지만, 현재로는 논의된 바가 없다. 게다가 STO라는 토큰 방식이 이용자들이 이해하는데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시장이 너무 작아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원하는 때에 매도가 어려울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
5. STO가 활성화 된다고 해서 주식 가치의 변화가 생기는건가?
이 부분이 투자자들이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일 것으로 예측된다.
STO가 활성화가 된다고 해서 거래 방식의 혁신을 가져오거나 가치의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실적, 성장성, 재무상태, 산업 전망 등으로 결정되므로 STO와 무관하다.
STO는 이 주식을 블록체인 상에서 유통 가능하게 만들고,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즉, 거래 플랫폼이 바뀌는 것이지, 기업의 실체나 가치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은 줄 수 있다.
글로벌 투자자가 쉽게 참여하여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있어 유동성이 증가할 수 있고, 개발도상국이나 기존 주식시장에서 접근 어려운 국가에서도 투자가 가능하여 시장 확장성에도 영향이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각 투자, 분할 거래 가능하다 보니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가 가능하여 소액 투자자 유입이 있으며, 기업 입장에서 STO로 IPO(기업 상장) 외에도 블록체인 기반 증권 발행이 가능하여 자금 조달 다각화가 가능하다.
결국 이것은 일시적 수급 변화일 뿐, 주식의 내재가치나 PER 같은 지표엔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보여진다.
예를 들어,
애플 주식을 STO로 발행해도, 애플의 매출, 순이익, 신제품 성과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쉽게 애플 주식을 살 수 있게 되니 거래량은 늘어날 수 있다.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에 단기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기초 가치와는 무관하다.
6. 그렇다면 증권거래소 대신 STO를 사람들이 거래하게 될까?
단기적으로는 둘 다 공존하지만, 장기적으로는 STO 중심으로 개편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게 현재 시각이다.
단기적 관심으로는,
이유 | 설명 |
제도권 신뢰 | 증권거래소는 법적으로 보호되고 익숙함 일반 투자자들은 이걸 더 선호함 |
규제 문제 | STO는 아직 국가별 법적 기준이 다르고, 한국에서 아직 활성화 안 됨 |
연금, 기관 투자 | 국민연금, 보험사 등은 당분간 기존 거래소만 이용 가능 |
사용자 연령 | 40대~60대 이상 투자자들은 앱이든 플랫폼이든 익숙한 증권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아직까지 사용자들은 현재 이용하고 있는 증권거래소를 더 선호한다. 이유는 법적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새로운 것에 대한 의심과 신뢰도가 없어 지금 당장 STO로 넘어가서 거래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또한 40대 이상 투자자들은 기존 쓰던 익숙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전세계적으로 활성화 되기 이전까지는 함부로 사용할 것 같지 않다는 전망이다.
STO가 증권사와 각 나라에서 활성화 한다고 해도 당장 STO가 증권거래소를 대처할 것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장기적 관점으로는,
변화 요인 | 설명 |
글로벌 자산 거래 | STO는 국경 없이 거래 가능 미국 주식, 유럽 부동산, 미술품까지 누구나 가능 |
낮은 수수료 | 중간 브로커가 사라지면 거래비용이 줄어듬 개인 투자자에게 유리 |
24시간 실시간 거래 | 거래소는 개장 시간 제한 있음 STO는 24시간 가능 |
조각 투자 | 비싼 주식, 부동산을 쪼개서 누구나 소액 투자 가능 |
코인 시장의 활성화 이유는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거래소에서 개장의 시간 제한이 있지만 STO의 경우는 24시간이 가능하므로 젊은 사람들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점차 활성화 될 전망으로 보인다. 또한 주식 투자 뿐만 아니라 해외 자산에도 일부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자산 거래에 많은 사람들이 유입될 가능성으로 보인다.
투자의 가장 핵심 요소는 낮은 수수료와 쉬운 거래인데, STO는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개인이 각자 실물 자산이나 금융 자산에 판단하고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므로, 초반에는 더디지만 장기적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7. 하지만 STO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STO가 활성화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첫번째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블록체인 보안 사고나 지갑 분실 또는 사기와 같은 문제 해결을 먼저 해야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국가마다 금융법이 달라 글로벌 STO 허용이 늘어나야 한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아직 STO 관련 법률이 미비하므로 정부 규제 정비가 필요한 사항이다.
일반인들도 쉽게 STO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많아져야 한다.
많은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이 선택하여 금융사를 선택하여 주식을 매매하듯이 STO 거래소도 다양하게 있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
8. 요약
궁금증 | 답변 |
STO가 증권거래소를 대체할까? | 단기적으로는 아니다 ! 왜냐하면, 제도권 신뢰와 규제가 미비하기 때문 |
앞으로 대세가 될 수 있을까? | 장기적으로는 가능 ! 특히 젊은 세대와 글로벌 투자자 중심으로 |
증권사 입장은? | STO에 뒤처지면 도태될 수 있어, 증권사에서도 STO 기술에 진출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 (토큰증권거래소 설립 움직임 등) |
오늘은 STO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 대해서 다루어보았다.
다음에는 STO를 실제 거래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작성해 보겠다.
'재테크 > 가상화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럼프 지니어스 법 Genius Act 란? (3) | 2025.07.17 |
---|---|
STO 증권형 토큰으로 부동산 투자하면 진짜 소유인가 ? (3) | 2025.07.14 |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란 (1) | 2025.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