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
투썸 베이직 스텐 텀블러일상/생활정보 2020. 8. 24. 17:50
투썸 베이직 스텐 텀블러 피곤하면 피곤할수록 점심 먹고 꼭 가게 되는 곳이 카페인 것 같다. 원래는 사무실에서 항상 네스프레소로 내려마시는데, 아무래도 캡슐 커피는 연하기도 하고, 한입 먹었을 때 충전되는 느낌이 덜하다 보니까 진하고 맛있는 카페에서 사 먹자 하여 지갑을 여는 습관이 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은 둘째 치고, 매일 같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에 플라스틱 빨대를 쓸 때마다 북극곰 생각나기도 하고, 울애기 펭수 생각나기도 하고, 죄책감도 많이 들고, 게다가 이런 일회용 쓰레기 너무나도 싫어하는 1인으로 차라리 텀블러 사서 거기다가 마시자 다짐하여 사게 되었다. 집에 당연히 스타벅스 텀블러가 많긴 한데, 뚜껑 부분이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잘 안 들고 다니다가, 사무실 앞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 들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