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카페 삼성점 방문 후기 (10 AM)

카페 노티드 삼성점 오전 10시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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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유행할때 다녀오지 못했던 그 곳..

카페 노티드 삼성점 다녀왔다.

 

 

 

오전부터 사람이 많이 줄서있다고 해서 오픈시간에 맞추어 오전 열시에 갔는데, 

줄 서있는 사람들은 없었다.

다만 내 앞에서 도너츠 24개를 포장해가는 손님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텅텅비어서 아주 여유롭게 주문할 수 있었음.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는데,

사실 노티드 갔다가 바로 집에가는 루틴이면 스마일 풍선 사고 싶었지만..

돌아다녀야하므로 풍선은 눈앞에서 구경하고 마음을 접었다 ㅠㅠ

 

굿즈가 다 이뻐

 

 

 

매장 안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사람이 없어서 뭐 마음편안하게 구석에서 도너츠 하나 먹고가려고 마음 먹었다.

원래는 다 포장해서 가려고 했는데,

우유크림인가 무엇인가 가장 유명한 도너츠의 맛이 너무 궁금해서....ㅋ

 

 

 

 

굿즈쪽에 어떤것들이 있나 구경했는데,

펜도 있고 스마일 키링이 있어서 하나 집어왔다.

 

내방에 드림캐쳐 대롱대롱 달려있는 부분에 스마일 같이 걸어두려고..

 

원래 이런거 안좋아했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난 후부터 왜이렇게 굿즈 모으는데 집중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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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는 도너츠들이 너무 많아 !!

 

오픈시간에 가서 그랬는지 몰라도, 도너츠에 빈 부분이 없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스콘이고 뭐고 다 맛있어 보였으나.. 일단 도너츠 맛보는게 목표이므로..

느즈막히 도너츠 맛을 보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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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보이는 도너츠 몇개를 담고,

우유크림 도너츠를 친구가 꼭 먹어보라고해서, 하나는 매장에서 먹고가기로 결정했다.

 

아니 뭐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네....ㅋㅋㅋ

 

 

 

 

케익도 맛있어보이지만, 이것은 눈에 담아가는걸루..

 

노란색이라 사실 위에 부분이 어떤 맛을 내는지 상상이 전혀 가질 않지만,

노티드 케익 사먹으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인터넷 검색결과 알게됨

 

스마일에 메롱처럼 혓바닥 살짝 나와있는 그림인데

이게 왜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인지 모르겠다.

 

친구가 먹어본바로는 케익이 엄청 부드럽다고해서 사실 한조각 맛 보고 싶다...

한조각씩 팔아도 너무 좋을텐데...

그러면 주방에서 힘드니까 할 수 없는거겠지..? ㅠㅠ

 

 

 

 

 

한박스에 열심히 담았다.

 

이렇게 담고 굿즈 2개사고, 음료하나 시키니까 42,000원 정도 나왔던 것 같음

빵이 4만원이나 나오다니 생각하고 우유크림도너츠 한입 먹고 생각을 바꿈..

 

와 진심 완전 내스타일임

 

이런 맛은 해외여행 갔었어도 줄서서 아마 사먹었을거임.

 

 

 

 

내가 우유크림 도너츠를 먹고 후회한점은..

우유크림을 한 5개를 담았어야했다... 너무 맛있어 ㅠㅠㅠ

물론 엄청 달아서 먹으면 살찌는 그런 맛이지만

살찔 것 같은 맛이 바로 맛있는거 아니겠냐구

 

 

 

 

아침에 사서 하루종일 들고다니다가 저녁에 집에서 먹었는데 맛은 그대로였다.

역시 빵이든 뭐든 당일날 먹어야 한다는 것을 !!

나머지를 다음날 먹었더니 빵의 촉촉함이 사라져서 소식좌의 삶을 한탄함 ㅠㅠ

한번에 5개정도 먹을수 있는 위면 얼마나 좋냐규

 

지방에 없어서 아쉽지만..ㅠㅠ

가능하면 또 가서 먹고싶음.... 서울까지 가서 또 노티드 카페 찾아 가려면 힘들어서

포기하고 있지만 말이다.

 

우유크림은 꼭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