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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크림, 쥬스 투 클렌즈 후기일상/리뷰 2022. 9. 27. 09:19반응형
핸드크림, 쥬스 투 클렌즈 후기
원래는 이정도까지는 핸드크림을 많이 사용하진 않았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난 후부터는 핸드크림을 내 한몸과 같이 여기저기 달고다니는 습관이 생겼다. 손을 수시로 씻기때문에..
이거슨 뭐 좋은 습관이긴 하지만, 핸드크림을 정말 브랜드별로 종류별로 다 사용하는 느낌이다 ㅋ
가방에 하나 사무실 책상에 하나 집 책상에 하나 자주 왔다갔다 하는 공간에 하나
요즘은 그래서 선물도 핸드크림을 잘 하게 되는 것 같다.
선물을 받아도 좋고 !
뭔가 핸드크림을 자꾸 내돈으로 사게되진 않아서 말이지
다른 핸드크림 한번 사용해볼까 쇼핑몰을 여기적 들락날락 거리다가 겉에 케이스 색이 예뻐서 쥬스 투 클렌즈 핸드크림을 사용해 보았다 !
뭔가 케이스 색이 상큼한 냄새가 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컬러라 아주 마음에 든단 말이지 ㅋ
노란색 케이스의 아란치아 핸드크림을 먼저 오픈해보았다.
제일 상큼한 향이 날 것 같은 기분이라 ㅋㅋ
케이스의 색 만큼 속에 크림색도 노란색이 도나 살짝 궁금해졌지만, 뚫어서 보았는데 내용물은 흰색이었다 !
당연한건데 순간 상상력을 발휘하게 되어서 말이지..ㅋㅋㅋㅋ
홈페이지를 찾아보니까 아란치아는 갓 짜낸 상큼한 오랜지 즙과 자몽 스퀴즈, 시원한 베르가모트와 레몬향이라고 써있다. 정말 홈페이지 설명과 같이 막혀있는 구멍을 뚫는 순간 상큼한 향이 확 난다.
손등에 시원하게 짜보았다 !
손 씻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라 사진으로만 봐도 약간 건조해 보이는데, 짜낸 부분만 발라봤는데 촉촉하니 정말 잘 발린다 ! 끈적임 있는 핸드크림은 잘 발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뻑뻑한 느낌을 싫어하는데, 촉촉해서 너무 좋음.
뭔가 핸드크림을 바를때도 그 특유의 답답한 느낌의 제품들이 있는데, 산뜻해서 너무 좋고, 바를때 촉감과 피부에 잘 스며들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유분기가 너무 많으면 또 싫어하기 때문에 촉촉하면서 유분기 없는 상태도 중요함
손등에 펴 발라보았는데 촉촉하니 정말 좋다 !
미끌거림있으면 회사에서 일할때 불편해서 잘 안쓰는데 그런 부분이 전혀 없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향이 또 너무 진하면,
코가 예민하여.. 못쓰는데, 상큼한 향이 나는데 일상생활에서 자극적인 향이 아니라 괜찮았다.
은은하다고 해야하나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번들거림이 없어지고 피부에 스며들었음
아주 좋구먼
촉촉함이 보이도록 계속 번들거리면 또 싫어하기때문에..
이런 까탈스러운 성향때문에 정말 여기저기 핸드크림 엄청나게 쓰는것 같다..
나도 알아 나의 예민보스 엉엉 ㅠㅠ
다음으로는 라임하프 핸드크림 !
라임하프는 추릇한 시트러스 과실의 쌉쌀함과 로즈마리, 네폴리향이 있어 리프레쉬 되는 느낌을 준다고 홈페이지에 설명하고 있다.
뭐 내용물은 다 똑같은 흰 크림이고, 향은 확실히 달랐다.
아란치아나 라임하프나 똑같이 뭔가 상큼한 향이 나긴 하는데 느낌이 살짝 다르다.
아란치아는 오렌지의 상큼한 느낌이라면, 라임하프는 정말 라임의 상큼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아란치아 향이 더 좋은데 엄마는 라임하프가 더 좋다고 했다.
개인차이군..ㅋㅋ
엄마가 한번 바르시더니 회사에서 쓰겠다며 가지고 가셨당..
으응..? 엄...마??ㅋㅋㅋ
맘껏쓰셔 ㅋ
이정도면 나 핸드크림 리뷰어 유투브 해도 될 정도임..
안쓰는 제품이 없는 것 같단말이지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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