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피규어 보조배터리 너무 귀여워

펭수 피규어 보조배터리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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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피규어 보조배터리

펭클럽이라면 모른 척 지나갈 수 없는 굿즈다. ㅠ 피규어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조배터리로 나왔으니 고민 없이 결제해야 한다. (사실 구매한 시기는 오픈하자마자 샀으나 이제야 올립니다.)

 

우리 펭수는 다양한 의상도 있고 컨셉도 있는데 여러 가지 모습으로 피규어는 진정 만들기 어려운 것인가요..? 종이인형 말고 똑 닮은 장난감을 쭈르륵 세워 놓고 싶은데 쉽지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보기만해도 좋은 펭수 피규어 보조배터리를 구입했다. 일단 촉감이 말랑말랑해서 너무 좋으나, 고무 재질 비슷해서 밖에다가 그냥 세워두면 먼지가 많이 묻는다. 그러니까 먼지가 잘 달라붙는 타입이다. 아무래도 휴대용 배터리이다 보니까 무게가 엄청나게 나가서 말처럼 휴대는 할 수 없을 듯싶다.

 

펭수 피규어 보조배터리

으 꼬리 너무 귀여워. ㅜㅜ. 뒷모습에 너무 빼곡히 배터리 관련 정보가 쓰여있어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안 볼 수 없는 뒤태 아니겠는가. 개인적으로 굿즈를 주문할 때 자세한 정보는 보지 않고 오로지 디자인만 보고 구입하기 때문에 박스를 뜯어보고 사진을 찍으면서 제품에 대해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충전하는 입구는 난 당연히 뒤에 있는 줄만 알았다. 그래서 세워놓고 충전하면 너무 귀엽겠다 했으나 밑에 발바닥 있는 부분에 있어서 사실 당황스러웠다.

 

펭수 피규어 보조배터리

헤드셋은 너무 신기하게 분리가 된다. 펭수 꾸미기 좋아하는 펭클럽을 위한 배려였는지 나는 손재주가 없어서 그대로 놓았지만, 카페에 가보거나 인스타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면 이것저것 만들어서 꾸미는 펭 클럽분들의 금손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옆모습의 심장 저격은 부뤼겠지요. 너무 귀여워!!!!!!!!!!!!!!

 

펭수 피규어 보조배터리

정말 발바닥 보고 미칠뻔함.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귀엽게 디자인할 수가 있냐고요. 근데 충전하는 곳을 이렇게 밑에다가 만들어 주시면.. 펭수 뒤로 눕히면 꼬리 때문에 기울어진단 말이에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나 찾아봤더니 어딘가에 올려놓고 충전하시던데, 디자인팀에서 아무래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충전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1도 생각하지 못하셨나 싶은 생각이 든다.

 

펭수 피규어 보조배터리

이리 보고 저리 봐도 귀여운데 저걸 어떻게 들고 다니면서 충전한답니까.. (사실 너무 무거워서 가방에 들고 다니는 건 무리인 것 같지만)

 

날개 부분이 좀 움직이게 만들어 주었으면 또 너무 좋았을 것 같지만, 초창지 펭수 굿즈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의 퀄리티에 엄청나게 만족하며 손뼉 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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