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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 NARS 스키압 핫핑크 립스틱 추천
    일상/리뷰 2020. 4. 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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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 NARS 스키압 SCHIAP 1041 핫핑크 립스틱


    나스 스키압 NARS SCHIAP 립스틱 추천

    노 재팬 이후에는 나스 제품을 거의 안 쳐다보지만 립스틱을 다 써서 화장대 서랍을 뒤척뒤척하니 나스 립스틱을 사다 놓은 것이 있었다. 핫핑크 립스틱이면 사실 브랜드 안 가리고 다 사긴 하는데, 나스 발색력을 정말 따라갈 브랜드가 없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다. 대체품을 찾긴 찾지만, 매트하지 않으면서도 입술에 착 감기고 잘 지워지지 않는 립스틱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은 것임을 모든 여성분들은 이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스 립스틱은, 나스 립스틱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데일리 립스틱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스 립스틱이 많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발색력이지 않나 싶다. 립스틱 스틱의 색과 입술에 발랐을 때의 색에 차이가 없고, 적은 양으로도 립스틱의 색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나 생각한다.

     

    나스 립스틱의 또 하나의 큰 장점은 바로 지속력이다. 음식을 먹거나 커피를 마셔도 많이 날아가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성능 좋은 립스틱이 무거운 느낌을 준다거나, 매트한 느낌을 준다거나, 밀리는 감이 전혀 없이 매끈하게 발리는 립스틱을 만들 수 있는 거냐 말이다. 개인적으로 나스 립스틱의 엄청난 팬이었던 사람으로서 단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제 나스 매장에 얼씬조차 안 하지만 말이다.

    나스 스키압 NARS SCHIAP 립스틱 추천

    여러 립스틱 색 중에 나스 스키압이 너무 예쁜 것 같다. 그냥 스틱을 보기만 해도 나 핫핑크 핑크 해를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한때 소이현 립스틱이라고 유명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립스틱 쇼핑이야 말로 그냥 매장 주변 지나치다가 이쁜 색 있나? 하고 맘에 드는 색 있으면 바로 가져오는 그런 거 아니겠는가.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는 유명한 말처럼 핫핑크만 사도 결국에 모여놓으면 다 다른 색임을.

     

    립스틱 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가볍다. 뚜껑에 자석의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고 똑딱 소리가 날 때까지 꾹 닫아주는 거라, 자석 기능이 있는 것 보다야 열고 닫기가 아주 수월한 정도는 아니다. 쉽게 말해서 나스 어데이셔스 립스틱보다 무게는 훨씬 가볍고 뚜껑을 여닫는 거는 어데이셔스 립스틱이 훨씬 간편하다.

     

    나스 어데이셔스 립스틱도 정말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촉촉함 때문이었다. 촉촉한데 발색력이 좋으면서 지속성이 오래가는 제품은 굉장히 드물다. 이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그 뒤로는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그 브랜드만을 고집하게 된다고 본다. 그래서 여자의 화장품은 성공하기가 오래 걸린다고 하지 않겠나. 

    나스 스키압 NARS SCHIAP 립스틱 추천

    나스 스키압 립스틱 스틱만 봤을 때는 매트해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 발라보면 그렇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립스틱을 바를 때 브러시를 사용한다거나, 손을 사용한다거나 기본적인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입술로 직행하는 스타일이라 립스틱을 입술에 펴 바를 때 발림의 부드러움(?)과 뻑뻑함을 느낄 수 있는데, 스키압 립스틱은 쓰윽 매끈하게 잘 발린다.

     

    보통의 립스틱은 매트한 편이 많아서 펴 바르기보다 톡톡 찍어서 입술의 색을 강하지 않게 낸다면, 스키압 립스틱은 굳이 톡톡 찍어 바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손등에 윗부분은 두 번 칠한 부분, 아랫부분은 한번 칠한 부분이다. 손등에 립스틱이 발린 느낌만 보아도 입술에 바로 펴 발라도 부담스럽게 색이 나타나지 않는다.

     

    나스 립스틱의 최대 장점은 (개인적으로) 립스틱 스틱 색과 입술에 발리는 색이 동일하다는 점이다. 립클로즈의 기능이 들어가있거나, 촉촉함의 기능이 있으면 스틱 색보다 연하게 발리는 경우가 많아 더 진한 립스틱을 사게 되기 마련인데, 위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스틱색과 발림의 색이 같아서 좋아한다. 핫핑크의 립스틱을 언제까지, 몇 살까지 바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상큼한 봄에 잘 어울리는 색임이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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