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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Dior 어딕트 라커스틱 487 버블 립스틱 추천
    일상/리뷰 2020. 3. 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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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올 Dior 어딕트 라커 스틱 487 버블

    Dior Addict LACQUER STICK 487 BUBBLE


    디올 어딕트 라커스틱 487 립스틱 추천

    립스틱은 여러 브랜드로 돌려가면서 쓰는 게 보통 여자들의 일상 아닌가요.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립밤을 달고 살면서도 매트한 립스틱이 발색력이 좋다는 인식 때문에 입술 각질을 매일같이 뜯으면서도 포기할 수 없다. 그러다가 점점 입술 관리가 귀찮아지면서 촉촉한 립스틱을 찾게 된다. 디올 립스틱은 원래 20대 초반부터도 꾸준히 사용해왔던 제품이라 (디올 덕후) 립 크로즈 기능이 같이 있는 립스틱이면 하나씩 구입해왔다.

    디올 어딕트 라커스틱 487 립스틱 추천

    디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487 버블 색과 실제 색에는 차이가 좀 있어보인다. 홈페이지에는 좀 더 밝은 핑크색인데 실제로는 684 디아볼로 색과 비슷하다고 보인다. 개인적으로 피부색 때문에 핫핑크 계열만 15년을 넘게 발라온 나로서는 아주 작은 차이의 핑크톤도 굉장히 중요하다. 디올 어딕트 라커 스틱 라인의 장점은 촉촉하면서 틴트처럼 입술에 스며드는 색감이라고 생각한다. 립스틱을 그냥 봤을 때도 매트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촉촉함의 장점은 입술의 각질이 안 생긴다는 점! 그리고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잘 잡아준다는 점인데, 개인적으로 단점은 촉촉함이 많은 립스틱일수록 빨리 지워진다는 점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완이 잘 안 되는 점인가 싶다. 15년 넘게 촉촉하면서 발색이 오래가는 립스틱의 브랜드를 여기저기 찾았지만 쉽지 않다.

    디올 어딕트 라커스틱 487 립스틱 추천

    디올 어딕트 라커 스틱 라인은 아무래도 립 크로즈와 립스틱은 혼합이라 그런지 립스틱의 보는 색과 발리는 색에는 차이가 있다. 보기보다 좀 더 연하게 발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데일리고 사용감은 편안하다. 아무 데서나 금방 슥삭슥삭 바르면 땡이니까 말이다. 반짝임으로 입술의 생기를 돋보이게 하는 건 맞는 것 같다. 디올 홈페이지에는 어딕트 라커 스틱이 6시간 유지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크게 공감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안 먹었을 때 말하는 거겠죠..? 사람마다의 차이가 있지만 아무래도 촉촉함의 립스틱인 만큼, 커피나 물을 마셨을 때의 묻어남과 식사를 마치고 난 후의 입술 안쪽 지워짐은 어쩔 수 없다고 본다. 그래도 디올 어딕트 라커 스틱 라인을 쓰는 이유는 그만큼 쉽게 바르고 쉽게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너무 진한 립스틱은 부담스럽기때문에 디올 립스틱을 오전 위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디올 어딕트 라커스틱 개인적 총평은 예쁘게 떨어지는 발색력 좋고, 촉촉함의 유지 좋고, 밀리지 않는 점, 입술만 붕 떠보이지 않게 착 감기는(?) 감 좋고, 쉽게 바르고 쉽게 수정 가능함이 제일 좋고, 체감 발색 유지 시간은 3~4시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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