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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랑스 Clarins 데일리 영양크림 추천
    일상/리뷰 2020. 4. 1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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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ins 클라랑스 Daily Energizer Cream-Gel


    클라랑스 데일리 에너자이저 크림

    파리 여행갔다가 몽쥬약국에서 한국 직원이 클라랑스 데일리 크림 추천하여 써보게 되었다. 현지에서 40~45유로 주고 샀었는데 한국에서 인터넷 가격을 보니, 사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뭐든 현지에서 사면 저렴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 같다.. 뭔가 사기당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현지 직원의 강력추천이니 한번 써보기로 한다. 사실 클라랑스 데일리 크림은 엄마 선물로 사려고 고르던 중에 추천받아서 엄마랑 같이 써보고 있는 제품이다. 클라랑스의 제품 사용 나이대는 삼십대 중반부터 오십대 중반까지가 적당한 나이가 아닐까 싶다. 현지에서도 20대와 삼십대 이후의 화장품을 분리하여 놓고 추천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클라랑스 데일리 에너자이저 크림

    케이스가 완전 오렌지 색이여서 크림색도 진한 오렌지 색인가 생각했다. 현지에서 직원이 이 제품을 추천할때 데일리로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라고 했다.

     

    보통 판매되고 있는 양은 30ml이며, 에너자이징 데일리 크림으로 낮에 지칠 수 있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메이크업 베이스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므로 무겁지 않은 크림이다. 클라랑스 데일리 에너자이저 크림에는 4가지의 천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종일 신선하게 보이도록 피부의 자연 방어력을 자극한다고 한다. 에너자이저 크림은 피로와 피곤한 피부를 예방하고, 정기적인 피지 생성을 유지하여 모공을 깨끗하게 해준다고 한다. 

    클라랑스 데일리 에너자이저 크림

    유성의 효과가 없어서 메이크업 베이스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낮에 데일리 영양크림으로는 적합한 것 같다. 크림을 찍어서 손등에 발라보았을때 쫀득한 느낌의 크림이다. 일반 영양크림보다는 가볍고, 흔히 접하는 수분크림보다는 무겁다. 적은 양으로도 피부 전체에 고루 펴바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크림과 피부가 닿았을때 뭉치는것이 전혀 없어서, 클라랑스에서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하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클라랑스 데일리 에너자이저 크림

    살짝 손으로 문질렀을때, 매끈하게 발리는 느낌이다. 일반 영양크림을 펴바를때 손에 좀 더 힘을 가해야 한다면, 클라랑스 크림은 크림의 부드러움과 촉촉함에 맡기고 그냥 손을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고 해야하나, 수분크림을 바르듯이 산뜻하게 발린다. 그리고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좋다. 기초 크림에서 냄새가 오래가고 강한 화장품이 꽤 있어서 이것 저것 같이 바르다보면 냄새가 혼합되어 머리아픈 경우가 많은데, 클라랑스 크림의 경우는 냄새가 약하고, 바르고 나면 금방 빠져서 그 부분은 마음에 든다. 미끌미끌하게 잘 발리므로 피부결에 따라 바르실 때 굳이 많은 양의 크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크림 자체가 무겁지 않아서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

     

    클라랑스 데일리 에너자이저 크림

    유광이 없다고 했는데 처음 발랐을때 아예 없지는 않다. 다만 피부에 스며들면 유분의 특유의 번들거림은 없어진다. 크림 자체가 굉장히 가벼워서 적은양으로도 쉽게 펴바를 수 있어서 부담감은 없다. 또한, 수분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피부에 밀림이 없으니 그 위에 어떤 크림을 덧발라도 자극과 부담이 없다. 개인적으로 말랑말랑한 크림의 제품은 피부에 덕지덕지 발라도 부담이 없으니, 맘놓고 바르다가 금방 다 쓴다는 점이 아쉽다. 피부에 바를때마다 양 조절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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