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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엘 컬러 립밤 추천
    일상/리뷰 2020. 4. 2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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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엘 KIEHL'S 레몬버터 컬러 립밤


    키엘 컬러 립밤

     

    입술이 건조한 사람이 평생 달고 살아야하는 불치병(?) 같은 존재가 입술 각질, 그리고 립밤. 

    립밤의 종류를 도대체 몇가지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다. 회사에도 한 세개정도 있고, 가방에 기본으로 두개씩은 꼭 들어있고, 집에는 책상위에 하나, 화장대 위에 하나, 서랍에 여러개.. 핸드크림만큼이나 자주쓰고 필수요소인 립밤중에서도 가볍게 데일리로 바를 수 있고, 살짝 색감있는 키엘 립밤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키엘 화장품은 립밤 보다 수분크림이나 재생크림쪽이 유명하긴하지만, 워낙 대부분의 제품이 좋아서 한번 키엘 브랜드를 쓰면 점점 하나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입술은 다른 피부보다 피지 분비가 적기때문에 쉽게 건조하고 쉽게 틀수 있으므로 입술에 영향을 주고 탄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립밤을 필수템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피로로 인해 튼 입술이나 손상된 입술에 립밤을 바르면 통증을 완화시키고, 입술의 막을 형성시켜 보호하여 보습력을 증진시킨다.

     

    키엘 컬러 립밤

     

    립밤 뚜껑을 그냥 따는 형태가 아니라 돌려서 열어야 하므로, 쉽게 가방에서 뚜껑이 사라질 위험은 없어 보인다. 가격은 22,000원 정도로 인터넷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립밤의 가격 치고는 상당히 비싼 가격이다. 그만큼 보습력과 영향분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높아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케이스의 무게인지 립밤의 무게인지 어쨌든 무게가 다른 제품에 비해 좀 더 무겁다. 색은 총 5가지의 색으로 클리어, 내추럴누드, 심플리로즈, 터치오브베리, 퓨어페탈의 색이 있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심플리로즈가 가장 빨간색이다.

     

    키엘 컬러 립밤

    케이스의 트위스트로 되어있는 뚜껑이 가장 마음에 든다. 항상 가방 어딘가에 넣고 다니면 뚜껑과 본체가 따로 돌아다녀서 당황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라..

     

     

     

    키엘 컬러 립밤

     

    뚜껑을 열어서 확인한 붉은 색의 스틱이 보기에는 매트해보여서 왠지 발랐을 때, 발림색이 생각보다 더 빨갛게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지만 전혀 반대였다. 손등에 4번 덧칠한 색이다. 한번만 발라도 립밤으로써의 역활을 충분히 하기때문에 여러번 덧바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색이 자연스럽게 나와서 너무 마음에 든다.

     

    매트한 립스틱 위에 덧바르기 좋은 제품인 것 같다. 립스틱 전에 바르면 발색이 잘 안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립스틱 위에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제품과 비교를 하자면, 가장 저렴하게 많이쓰고, 시중에 가장 많이 나와있는 립밤보다는 훨씬 좋다. 출근할때 대략 오전 7시 40분정도에 한번 바르고 나왔는데 점심시간까지 입술의 건조함을 느끼지 못했다. 시중에 파는 립밤은 한시간 마다 발라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었는데 인생 립밤 같은 기분이 든다. 파리에서 유명하다고해서 프랑스에서 사온 립밤도 너무 뻑뻑해서 네다섯번 덧칠하고도 금방 건조해져서 또 바르는데, 키엘 제품이 일단 개인적으로 소장하는 제품들 중에서는 일등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마르지 않는다는 점, 네번정도 덧바르면 발색이 자연스럽게 나와서 립밤만 발라도 된다는 점, 지속력이 오래간다는 점, 뚜껑이 잘 빠지지 않는 점, 하지만 무겁다는 점, 개인적인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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