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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겔랑 키스키스 코랄 립스틱 344
    일상/리뷰 2020. 4. 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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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랑 키스키스 섹시코랄 344 립스틱

    GUERLAIN KISSKISS 344 SEXY CORAL


    겔랑 키스키스 코랄 344 립스틱

    핫핑크만큼이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색이 코랄색 립스틱이다. 핫핑크가 피부톤에 안맞는 사람은 의외로 코랄색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 많다. 핫핑크만 어울리는 내게 코랄은 도전의 색이긴하지만, 예쁜 립스틱의 색을 보면 지갑을 열지 않을수가 없다.

     

    오렌지 빛이 도는 립스틱은 얼굴을 화사하게 만드는 뿐만 아니라, 좀 더 세련되기 보이는 효과를 준다.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화사함을 동시에 주는 코랄색 립스틱은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지만, 의외로 피부에 어울리는 톤을 찾기 쉽지 않다. 연예인들은 뭐든 다 예쁘니까, 무작정 색감을 따라샀다가 못쓰는 립스틱이 한두개가 아니다.

     

    나스의 코랄색 립스틱을 샀다가, 매트한 느낌이라 얼굴에 입술이 붕 떠있는 모습이었다. 피부가 투명한 여성들만 가능하겠다 싶어서 포기하다가, 좀더 부드럽고 크레파스 칠한 느낌이 덜나는 겔랑 립스틱을 구입해봤다.

     

    겔랑 키스키스 코랄 344 립스틱

    주황색과 진분홍 그 중간 오렌지색이 섞인 색을 코랄색이라고 한다. 한국어로는 산호색이란 표현을 쓰지만 흔히 코랄색이라고 부른다. 처음에 무슨색인가 한참을 생각했는데, 오렌지빛이 강하게 나는 색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코랄오렌지, 코랄핑크 등등 어떤색이 더 첨가되냐에 따라 코랄 뒤에 주색이 이름에 붙는다.

     

    오렌지빛의 립스틱은 이미 몇년전부터 사랑을 받았지만, 2019년부터 급인기몰이를 한 색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스틱에 브랜드 마크가 찍혀있는점이 매우 만족스럽다. 스틱색을 보았을때는 진주황색이나 다홍색의 빛이 강하게 난다. 나스를 발랐을때 발색력이 너무 좋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발리는 립스틱을 찾았었는데, 일단 스틱만 보았을때는 겔랑도 촉촉해 보이는 느낌이 없다.

    겔랑 키스키스 코랄 344 립스틱

    하지만 손등에 발랐을때는 확연히 느낌이 달랐다. 보기와 다르게 엄청 촉촉하며 매끄럽게 잘 발린다. 손등 위에 칠한 색이 3번 덧바른 색이고, 아래쪽에 있는 것은 한번 칠한 색이다.

    한번만 발랐을때는 연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점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몇 번 덧칠할 수 있음으로 내 얼굴톤에 맞게 색의 진하기를 조절할 수 있기때문에.

     

    오렌지빛의 색은 잘못 바르면 굉장히 촌스러운 느낌의 얼굴을 줄 수 있기때문에 피부에 붕떠 있는 느낌이 없어야 한다. 연한 코랄 컬러에 오렌지색이 아주 조금 함유되어 있는 느낌이다. 

    겔랑 키스키스 코랄 344 립스틱

    살짝 빛을 이용해서 각도를 바꿔보면 촉촉한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겔랑 립스틱에 망고씨드 버터가 함유되어 있어서 보습이 풍부하다. 입술이 건조한 사람들에게는 좋을 듯 싶다. 따로 립밤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입술에 발랐을때 주황빛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다홍색에 더 가까워서 빨강과 핑크색과는 또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립스틱이 보기보다 많이 촉촉하므로 입술 각질 제거 후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립밤의 느낌이 있는 만큼 지속력이 길지는 않다. 하지만 매트한 코랄은 너무 붕떠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다른 색과 섞어 바르거나, 매트한색 위에 한번 덧칠하는 정도로 마무리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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