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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 키스키스 핫핑크 립스틱 361일상/리뷰 2020. 5. 2. 01:41반응형
겔랑 키스키스 엑세시브 로즈 361
GUERLAIN KISSKISS EXCESSIVE ROSE 361
겔랑은 프랑스의 향수 화장품 브랜드로 수많은 향수들을 런칭하다가 화장품 업계까지도 진출한 브랜드이다. 향수로 유명한 브랜드라 색조 화장품에 대해 반감이 들다가도 컬러감을 보면 여성의 마음을 아니 흔들수가 없는 것 같다. 그리하여, 핫핑크 립스틱의 컬러감이 너무 예뻐서 겔랑 립스틱 진분홍색을 안살 수가 없었다.
핑크계열은 아무래도 로맨틱한 이미지를 주기도 하고, 한층 화사해보이며, 봄 여름 이미지에도 너무 잘어올리는 컬러라 많은 여성분들이 찾는 컬러인만큼 유명한 브랜드의 핫핑크 립스틱을 사러가면 매번 품절의 아픔을 겪곤한다. 특히 나스나 맥의 제품들은 한번 쓰고 발색이 마음에 들어서 또 다시 방문하면 언제나 돌아오는 답변은 언제 입고될지 모른다는 소리뿐..ㅜㅜ 그래서 사서 한번 바르고 마음에들면 없어지기전에 얼른 한통을 더 구입해 놓는다. 그래서 핑크색이 쌓이고 쌓이는 문제를 맞닥드린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겔랑 361 립스틱은 핫핑크가 강렬하게 비춰진다. 발랐을때 너무 핑크색이 진해서 얼굴에 붕 떠보이게 보이면 어쩌나 고민스러웠다. 겔랑 립스틱의 케이스와 색이 너무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 케이스의 무게는 보기와 같이 생각보다 무겁다. 맥이나 나스 위주의 립스틱을 가지고 다니신 분이라면 더 무게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핫핑크 립스틱은 정말 오래전부터 인기몰이를 하는 제품으로 나처럼 진분홍색 립스틱만 보면 사오는 사람들의 경우 브랜드별로 다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자들은 자기 얼굴에 맞는 색이 있으면 브랜드 별로 다 모으지 않나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핑크계열이 그냥 스틱 컬러감으로만 보기에는 다 똑같아 보이지만 바르면 색이 천차만별인것을..
망고씨드 버터가 함유되어있는 겔랑 립스틱은 립밤의 느낌처럼 매끄럽게 발린다. 윗 부분이 세번 덧칠한 색상이고 아랫부분은 한번 바른 색이다. 겔랑 홈페이지에서 보여지는 색보다는 연한 것 같다. 일단 한번 발랐을때 발림이 아주 진하지 않으므로 밝기 조절을 피부톤에 맞게 할 수 있다. 생각보다 너무 연하게 발색되서 살짝 당황스러웠다.
스틱의 진한 핑크색보고 맥이나 나스같은 발림을 기대했지만, 아무래도 매트한 제품이 아니므로 한번에 색이 강하게 나오진 않는다. 매트한 제품을 바를때는 립밤을 반드시 사용해야하는데, 겔랑 립스틱은 립밤 기능이 같이 있어서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어서 좋다. 입술이 건조한 사람에게는 데일리로 가볍게 바르기 좋은 제품인 것 같다.
촉촉한 립스틱이라 입술에 바르면 각질이 올라오지 않으며, 발색력은 몇 번 덧칠했을때 원하는 색감을 낼 수 있어서 좋으나 지속력은 오래 가지 않는다. 진한 분홍색은 쿨톤에 어울린다고 하는데, 연하게 발리면서 화사한 핑크톤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피부톤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발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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