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북리더기 크레마 사운드 후기
    일상/리뷰 2020. 6. 29. 10:39
    반응형

    이북리더기 크레마 사운드 CREMA Sound


    크레마 사운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심 갖게 되는 이북리더기를 고민 끝에 구입했었다.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로 봐도 괜찮았지만, 아무래도 눈의 피로때문에 오랫동안 보기가 힘들기도하고, 이동이 많았던 시기에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다. 책을 들고다녀도 되지만, 두꺼운 책은 엄두도 안나고, 기차나 고속버스 안에서 한 손으로 책을 들고 보기도 어렵고 게다가 책이 구겨지는 상황을 너무나도 싫어하는 사람으로 이러쿵 저러쿵 소비의 합리화를 하기위해 여러가지 이유를 찾아 결국 구매하고 말았다.

     

    구매는 YES24에서 구매하면 되고, 아이디가 연동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이북 구매후에 크레마에서 직접 다운받아서 인터넷 없이도 볼 수 있는 아주 간편하고 편리하다. 비행기안에서 아주 큰 장점을 발휘했다.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사운드 설정에 들어가면 잔상 제거와 스크린세이버 시간 설정 등 자신에게 맞게 설정 후 책을 읽으면 된다. 조명을 너무 밝게하면 눈에 피로가 가기때문에 살짝 어둡게 했는데 아주 어두운 공간에서는 오히려 밝기를 좀 더 밝게해야 더 잘보이는 것 같았다.

     

    스크린세이버 시간 설정은 너무 짧게 하면 읽는 도중 자동으로 화면이 절전 모드로 가므로 넉넉하게 잡아두는 것이 좋다.

     

    크레마 사운드

     

    책을 읽는 도중에도 홈 키를 누루면 설정이나 my home의 기능을 하므로 쉽게 다룰수 있다. 하지만 반응속도는 핸드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신형 기기 같은 수준을 생각하지 말아야한다. 물론 터치감도 마찬가지다. 눈에 피로가 안가는 화면 액정(?)인 만큼 터치와 반응 속도는 답답함을 느낄 수 있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럽다.

     

    그래서 크레마에서 직접 책을 구매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구매를 진행한 후에 이북리더기에서는 다운받아 읽는 것만 하는 것을 추천한다.

     

    크레마 사운드

     

    페이퍼북을 읽는 것과 별반 다를바 없다. 실제 책의 종이를 보고 읽는 느낌이라고 해도 오버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래도 한 페이지를 읽고 넘겨야 하므로 자주 자주 넘김이 있다는 점과, 화면에 맞는 사이즈로 실제 책과 페이지가 다르다는 점이 있지만 그닥 중요하지는 않다.

     

    이북리더기의 또다른 장점은 대여와 무료책이 있다는 점이다. 고전 문학의 경우는 저렴한 도서가 많은데 집에 책을 쌓아두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할인해주거나 90일 대여해주는 도서 중에서 제값에 주고 사는 책이 좀 아까운 수준의 도서를 이북리더기로 읽는다.

     

    그렇게 읽다가 보면 너무 재미있어서 이건 소장해야겠다 마음 먹으면 또 다시 책을 사야하는 소비가 있지만 말이다..

     

    크레마 사운드

     

    사이즈는 일반 핸드백에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라 아주 마음에 든다. 겉에 케이스를 해서 좀더 두꺼워진 면이 있지만 이정도 크기에 이정도 무게면 충분하다.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은 무거운감이 있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부담스러움이 좀 있지만 이북리더기는 정말 책을 읽기위해 존재하므로 가방에 넣고 다니기 가벼운 수준이다.

     

    yes24에 들어가서 무료대여가 있길래 무슨 책이 있나 들어가봤더니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고전 100선..ㅋㅋ

     

    심심할때 하나씩 읽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크레마 사운드

     

    나의 예스24에 들어가면 내가 구매했던 책의 목록과 구매 성향을 알려주는 등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하게 볼 수 있지만 크레마는 이북의 초점에 맞추어 보여준다.

     

    이북리더기를 페이퍼프로와 크레마사운드 두개를 같이쓰는데, 돌아다니면서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에는 크레마가 더 적합한것같다. 기계 자체는 페이퍼프로가 좀더 섬세함(?)이 있지만 크기가 더 크고 무거워서 휴대하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움이 있다.

     

    이북리더기의 또 다른 장점은 읽다가 급하게 중간에 꺼도, 이어 읽기가 가능하므로 마음 놓고 읽다가 덮어도 된다는 점이다. 가로로 돌리면 가로로 읽을 수 있으며, 읽어주는 기능도 있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간은 형광펜 표시처럼 줄 긋기가 가능하며 따로 표시해둔 곳만 모아서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은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